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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지창2

접지력이 좋은 비브람창 등산화 최근 어프로치화가 보편화 되면서 중등산화로 대표되는 비브람 등산화는 미끄럽다는 이야기가 진실인양 퍼지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등산문화에서 릿지창을 사용한 등산화가 주목을 받는것은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릿지창에 대한 절대적 신뢰는 중등산화로까지 논쟁이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등산화에서 접지력은 중요한 문제로 그동안 중등산화의 대명사로 거론되던 비브람창도 연질 비브람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반면에 스텔스로 대표되는 부틸고무 계열 역시 마찰력을 유지하면서 경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트렉스창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텔스나 릿지엣지, 트렉스 등의 부틸고무 계열은 그런대로 잘 알려진 릿지창이니 이곳에서는 비브람 릿지창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비브람창은 브랜.. 2011. 9. 21.
릿지창의 종류와 특성 릿지란 원래 설릉이든 암릉이든 산의 능선을 가리키는 것으로 릿지등반이란 개념은 암릉이 많은 우리만의 등산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럽에선 등반시작점까지 도달하는 개념의 어프로치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암릉등반 역시 일부 산꾼들의 등반방식이었으나 등산화(릿지화)가 발달하고 등산경험이 많아지면서 대중적인 산행방식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급부로 그로 인한 산행사고도 훨씬 많아진게 현실입니다. 어찌보면 잘못된 등산문화로 굳어진 셈입니다. 등반시 기술적인 문제로 생명의 위험까지 따른다면 당연히 암벽등반 장비를 이용하여 안전을 확보하고 진행해야 함에도 목숨을 담보로 그 자체의 스릴을 즐기고 있는 셈입니다. 이러한 암릉등반이 일반화 되고 있는 추세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게 릿지화(어프로치화)의 .. 2011.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