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장비라고 할 수는 없지만 등산복을 입다보면 보플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낭 허리밸트에 쓸려 보플이 생길 수도 있고 플리스 계열의 소재는 자연스레 보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외국인들은 보플이 생겨도 자연스레 입고 다니긴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헌옷처럼 보여 보기 싫어하는것 같습니다. 이때 유용한게 보플 제거기입니다.
가격도 그리 비싼 편은 아니고 1만원 이하부터 2~3만원대면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듯 싶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하여 파워를 넣고 테이프로 옷의 먼지를 떼어내듯이 보플이 있는 곳에 갖다대면 보플이 제거됩니다. 전기면도기와 비슷한 작동으로 보플을 제거한다고 봅니다.
옷과 접촉면의 높이를 조절하는 제품도 있는듯 싶은데 필요한 기능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플이 먼지처럼 제거되기에 사용후 청소를 깨끗하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로벤타 린트 리무버란 제품인데 다른 브랜드의 제품도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건전지를 넣고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신발 건조기는 등산화 관리에 유용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실내암장 운동을 할때 암벽화에 땀이 많이 차고 발냄새도 많이 나서 살균 및 건조기 기능으로 사용하려고 구입하였습니다.
전기를 이용하여 열을 발생하고 살균 기능을 하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필요한만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산화도 자주 빨아 신을 수 있는게 아니라 신고나서 관리하는게 중요합니다. 깔창은 오염되거나 필요시에 세탁하여 사용할 수 있으나 가죽은 세탁을 자주하면 그만큼 수명이 짧아지는게 문제입니다.
등산화를 세탁하고 물기를 제거한 후 건조시 사용할 수도 있지만 등산을 마치고 땀이 찬 등산화의 살균 및 건조에도 유용한 제품입니다.
오랫동안 신지 않고 보관할 등산화에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건조하여 신문지 등을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제가 구입하여 쓰고 있는 제품의 이미지는 찾을 수가 없어 다른 제품 이미지를 빌렸습니다. 여러 브랜드의 제품이 있으니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면 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