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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람2

접지력이 좋은 비브람창 등산화 최근 어프로치화가 보편화 되면서 중등산화로 대표되는 비브람 등산화는 미끄럽다는 이야기가 진실인양 퍼지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등산문화에서 릿지창을 사용한 등산화가 주목을 받는것은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릿지창에 대한 절대적 신뢰는 중등산화로까지 논쟁이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등산화에서 접지력은 중요한 문제로 그동안 중등산화의 대명사로 거론되던 비브람창도 연질 비브람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반면에 스텔스로 대표되는 부틸고무 계열 역시 마찰력을 유지하면서 경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트렉스창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텔스나 릿지엣지, 트렉스 등의 부틸고무 계열은 그런대로 잘 알려진 릿지창이니 이곳에서는 비브람 릿지창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비브람창은 브랜.. 2011. 9. 21.
등산화에 대한 잘못된 상식 1) 비브람창은 미끄럽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생각하는 것이 비브람창은 미끄럽다는 것입니다. 비브람창은 1930년 중반부터 등산화에 사용된 밑창으로 이전의 가죽창에 쇠징을 박거나 마닐라삼을 덧댄 등산화를 대신하여 적당한 경도와 마찰력을 갖춘 고무창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중등산화를 비브람으로 혼동하기까지 이릅니다. 등산화의 발달은 비브람창의 변화도 수반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비브람창의 종류도 다양하여 설상화부터 암벽화까지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한데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여전히 비브람창은 미끄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이유의 저변엔 중등산화=비브람창이란 잘못된 생각과 릿지화(어프로치화)가 보편화 되면서 상대적인 비교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이젠 비브람창은 미끄럽다는 생각을 바꿔서 자신.. 2011.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