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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부의 환상의길, 파키스탄 히말라야 거칠부의 환상의길, 파키스탄 히말라야 이 책은 거칠부님의 세 번째 히말라야 이야기 입니다. 첫 번째는 네팔 히말라야 횡단기로 ‘나는 계속 걷기로 했다’(2018), 두 번째 책은 네팔 오지트레킹 여행기로 ‘히말라야를 걷는 여자’(2020)가 있습니다. 작가인 거칠부님을 처음 만난 건 오래전 지리산 산행에서 입니다. 그 당시는 등산인구가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어 지리산과 관련한 등산모임만 해도 이백여 개가 넘던 시기입니다. 거칠부님은 늘 박배낭을 메고 지리산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녔고, 저 역시 박배낭을 메고 지리산을 가끔 드나들었는데 당시 운영하던 등산모임에서 탈퇴하고 공백기에 개인산행이 가능해지면서 매주 지리산을 찾아들다보니 비슷한 산행스타일의 거칠부님과 자연스레 지리산 인연이 되었습니다. 어쩌다보니 함께.. 2021. 8. 20.
산행을 지속하기 위한 휴식 산행을 시작하면 체력소모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시작을 100으로 할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90,80,70,60, ... 산행을 마칠 때까지 이렇게 떨어지는 건 아닐 겁니다. 지형조건이나 산행하는 사람의 상태에 따라 일정수준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산행을 한다고 이해하는 게 맞을 겁니다. 100에서 90, 80과 같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숨고르기나 편한 지형을 만나면 다시 회복되어 95, 80, 70 과 같은 방식으로 회복과 소모를 반복하면서 전체적으로 체력이 저하되는 방식으로 산행은 이루어질 겁니다. 장거리 산행 경험이 많은 사람은 회복속도도 빠르고 소모되는 체력도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여 안정적으로 관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행을 지속 가능하도록 체력회복을 하는데 휴식은 중요한 역할을.. 2021. 6. 3.
산행에서 호흡의 중요성 산행에서 호흡의 중요성 운동에서 가장 기본은 호흡일 겁니다. 얼마전 조깅을 하면서 몸에 무리가 간다고 생각하여 좀 천천히 뛰어 보려고 달리기 관련 앱을 실행하고 달려 보았습니다. 얼마나 천천히 달리는게 운동효과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달리는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제가 구하고자 하는 답은 못 찾았지만 달리기 앱에서 지속적으로 하는 코치는 호흡이었습니다. 이쁜 목소리의 아가씨는 계속하여 “호흡에 집중하세요. 호흡을 느껴보세요.”를 반복합니다. 등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산행에서 제일 중요한건 호흡입니다. 호흡이란 들숨과 날숨의 반복으로 산소를 마시고 산소와 교환된 이산화탄소를 내뱉는 무의식적인 행위입니다. 호흡을 통해 들이마시는 산소는 에너지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여 운동할 때 호흡은 근육재생과 .. 2021. 5. 4.
한국명산기-김장호 "사람에게 인격이 있듯이 산에도 산격이라는 것이 있다. 그 산의 놓임새는 지형지세가 들어 거기 합당하게 솟구치는 그 자리 위치이니, 사람으로 치면 혈통이요, 앉음새는 지표위로 너울거리며 치솟는 모양새라, 이를테면 출중한 용모, 그리고 품새는 그 산의 크기에 비례하는 넉넉한 생성력, 그 대인다운 도량이라 할 것이다. 한국의 명산 61개를 그런 세가지 기준으로 바라보되, 거기 흩어져 있는 조상들의 흔적들을 지리, 역사, 문화의 측면으로 샅샅이 뒤지고 살핀 저자의 발자취가 그 산 영마루, 골짜기 마다에 서려있다."-김장호 한국명산기 93년도 초판 인쇄된 김장호님의 한국명산기 60산입니다. 사후 100명산기 책도 있지만 본인이 정리한건 아니라 60산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한국 명산기 번호 산이름 해발(m) 위치(.. 2021. 2. 4.
툴레 가이드포스트85 두번째 이야기 툴레 가이드포스트85 두번째 이야기 너무 오랜만에 체험기를 쓰고 있습니다. 체험단 활동을 하던 중 암벽등반중 사고로 발목골절 부상을 입어 1년 만에 다시 박배낭을 메고 산행을 하였습니다. 백패킹이 한동안 유행처럼 번지면서 대형배낭에 대한 관심도 높았던것 같은데 이제는 어느정도 정리가 된 느낌입니다. 백패킹은 나름대로 매니아 문화라고 할 수 있다보니 함께 하는 분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고가 있기 바로 전에 도마치계곡으로 혼자 다녀왔는데 글을 정리하기도 전에 병원신세를 지게 되어 체험기를 정리하지 못하였고, 이번엔 여성회원이 대신 가이트포스트를 메고 산행을 하였습니다. 대형배낭은 MR이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그레고리, 오스프리, 엑스페드, 룬닥스, 피엘라벤, 클라터뮤젠.. 2018. 7. 13.
주말여행 산이좋다 - 조령산 주말여행 산이좋다 - 조령산 방송시간 :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본방송 매주 월~목요일 저녁 8시 30분 재방송 조령산(1,017m) 소개 조령산은 충북과 경북에 걸쳐 있는 이화령과 조령3관문 사이에 위치하며, 산림이 울창하며 대 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다. 이화령에는 휴게소와 대형 주차장이 있고, 북쪽 구새재는 조령 제 3관문 (조령관)이 있으며 관문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주능선 상에는 정상 북쪽으로 신선암봉과 치마바위봉을 비롯 대소 암봉과 암벽 지대가 많다. 능선 서편으로는 수옥 폭포와 용송골, 절골, 심기골등 아름다운 계곡이 있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은 산이다. 문경새재를 허리춤에 안고 있는 조령산은 산보다 재가 더 유.. 2017. 9. 19.
주말여행 산이좋다 - 노인봉소금강계곡 주말여행 산이좋다 - 노인봉 소금강 계곡 방송시간 :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본방송 매주 월~목요일 저녁 8시 30분 재방송 노인봉(1,338m) 소금강 소개 노인봉은 오대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지만 상원사를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인 오대산과는 별개로 소금강으로 불려지는 청학천을 감싸고 있어 소금강지구로 분리되어 있다. 정상에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모습이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노인봉이라 불렀다 하지만 허황된 이야기일테고 비로봉이나 두로봉과 비슷한 의미의 높은 봉우리를 이르는 이름이지 않을까 싶다. 청학산으로 부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청학산의 의미는 황병산을 중심으로 양쪽의 매봉과 노인봉이 학이 날개를 펴고 나는 모습처럼 보여 그리 불렸으니 황병산.. 2017. 8. 11.
툴레 가이드 포스트85 첫 사용기 두위봉 야영에서 툴레 가이드포스트85리터 배낭 체험으로 두위봉 야영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출발할 때 35kg 정도였고, 산행시 식수를 채우고 1.5km쯤 거리를 42kg 정도 무게로 운행하였습니다. 산행은 첫날 오름짓 3시간, 둘째날 하산으로 4시간 정도 하였습니다. 세세한 기능은 추후 살펴보고 오늘은 사용감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툴레 백패킹 배낭의 가장 큰 특징은 등판길이와 어깨폭 넓이를 조절하여 자신의 체형에 맞출 수 있는 맞춤형 배낭이란 것일 겁니다. 제 키가 170에 몸무게는 58 정도인데 어깨폭은 중간인 M에 등판길이는 47 정도에 맞추었습니다. 제 허리가 남자로선 좀 가는 편이라 허리밸트는 최대한 조였는데 좀 큰 듯 느껴집니다. 이전 모델은 허리밸트도 조절이 가능한 듯 보이는데 이번 .. 2017.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