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터널1 미시령터널을 통해본 개발과 지역경제의 양극화 속초, 고성, 양양 등 영동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미시령터널이 마의터널 혹은 죽음의 터널로 불리며 지역주민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다. 잘못된 도로공사로 인해 교통사고도 많고 지역주민들에게까지 비싼 통행세를 받고 있어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편리해진 교통으로 수도권과 가까워진 물리적 거리로 인해 무박관광지로 인식되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겨울이면 교통이 통제되어 만성적인 교통두절이었던 미시령 도로가 터널이 뚫리면서 거리도 15.7km나 줄어 주행시간이 20 여분이나 단축되어 지역관광 및 경제활성화가 기대되었다. 내설악삼거리까지 4차선 도로가 완공되어 서울에서 2시간 정도면 속초를 넘어간다. 하지만 터널은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심리적인 거리를 좁히는 효과를 .. 2007.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