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등반1 여름철 계곡산행과 관련하여 올 여름은 유난히 무더웠다. 이러한 무더위는 올해만 특별하다고 할 수 없을것 같다. 따라서 산꾼들의 여름철 산행도 피서지로 계곡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다. 서늘한 계곡물을 타고 오르는 재미는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계곡산행은 능선 등산로보다 훨씬 다양한 위험을 포함하고 있는 아웃도어 활동이다. 여기서 계곡산행이라고 하는 것은 국립공원처럼 계곡 옆으로 등산로를 따르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해외에서는 계곡트레킹이 캐녀닝(Canyoning)이란 신종 익스트림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캐녀닝은 모험적이고 전문적인 장비와 기술을 요하는 계곡등반이다. 암벽등반에 준하는 장비와 기술이 필요한 익스트림 스포츠다. 우리나라에서 캐녀닝으로 불릴만한 계곡등반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그렇다고 .. 2010.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