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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TV

마운틴TV 창사특집- 산의부활

by 한상철 2016. 12. 29.

 

마운틴TV에서 창사특집으로 준비하는 산의부활입니다.

1,2,3부로 제작되었는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방송입니다.

1부는 1월7일 방송이네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산 다큐멘터리’가 탄생했다. 마운틴TV가 창사특집으로 제작한 <산의 부활>이 그 주인공. 국내 최초로 누구나 알아야 할 ‘우리 산의 역사’를 집대성해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산의 부활>은 산과 함께한 우리 민족,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한편, 우리 산이 겪은 절체절명의 위기와 이를 극복한 국민의 눈물겨운 희생과 노력을 돌아볼 예정이다. 이에 더해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국 산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조명하는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준비돼있다. <산의 부활>를 통해 ‘사람과 함께 살아온 우리 산의 가치’를 느껴보자.
 
1부 산의 나라, 산의 민족 - 1월 7일 (토) 오전 11시 
전혀 다를 것 같은 남북한의 국가(國歌), 그 공통점은 첫 소절에 ‘산’이 들어간다는 점이다. 휴전선도 뛰어넘는 한민족의 산 사랑이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산과 함께 살아왔다. 아이가 태어나면 그 태를 산에 묻었고, 죽은 육신도 산에 묻고 ‘산소’라 불렀다. 주거지나 도읍을 정할 때도 그 기준은 산이었다. 세종대왕도 궁궐 뒷산에 올라 맥을 살필 정도로 산에 대한 관심이 깊었다는데... 산과 함께한 우리 민족,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2부 산의 죽음과 비극- 1월 14일 (토) 오전 11시 
 20세기, 우리 민족이 수난을 겪던 시기, 우리 산도 수치와 아픔을 겪었다. 신작로가 놓이면서 산줄기가 끊어지고, 일제의 무자비한 벌목으로 금수강산이 폐허가 됐다. 우리 산줄기 ‘백두대간’은 역사에서 사라지고, 일본 학자의 ‘태백산맥’ 이론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절망스런 현실에서, 다시 희망을 꽃피운 것은 산을 사랑하는 우리 국민들이었다. 2부에서는 우리 산이 겪은 절체절명의 위기와 이를 극복한 국민의 눈물겨운 희생과 노력을 돌아본다. 
 
3부 산의 부활을 위하여 - 1월 21일 (토) 오전 11시 
미국인 학자 David Mason 교수. 정년퇴임을 앞둔 노교수의 꿈은, 다름 아닌 “한국 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시키는 것”이다. 외국인들은 우리 손으로 회복한 우리 산, 역사와 문화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우리 산을 보고 감탄한다. ‘산’은 한국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보여주기에 더없이 훌륭한 장소다. 3부에서는 한국 산이 가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조명하며 ‘진정한 산의 부활’을 위한 과제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