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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좋다 - 선자령

by 한상철 2017. 2. 21.

주말여행 산이좋다 - 선자령

 

 

방송시간 :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본방송

              매주 월~목요일 저녁 8시 30분 재방송

 

 

 

<> 선자령 소개

강원도를 영동과 영서로 가로지르는 구름도 쉬어 간다는 대관령. 고개 너머 동쪽이 강릉, 서쪽이 평창이다. 대관령은 겨울철에 영서지방의 대륙 편서풍과 영동지방의 습기 많은 바닷바람이 부딪쳐서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 3월초까지도 적설량이 1m가 넘는다. 대관령의 강릉과 평창의 경계에 있는 선자령은 눈과 바람, 그리고 탁 트인 조망이라는 겨울 산행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선자령은 해발 1,157m로 높지만 대관령휴게소가 840m로 정상과의 표고차 317m를 긴 능선을 통해 산행하게 되므로 일반인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등산로는 동네 뒷산 가는 길 만큼이나 평탄하고 밋밋하여 가족단위 산행으로 알맞다.

 

선자령 산행의 백미는 정상에 서서 바라보는 산들의 파노라마. 정상에 올라서면 눈을 덮어쓰고 있는 남쪽으로는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바라다 보이고, 맑은 날에는 강릉시내와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등 전망이 일품이다. 주능선 서편 일대는 짧게 자란 억새풀이 초원 지대를 이루고 있는 반면 동쪽 지능선 주변은 수목이 울창하다. - 한국의산하에서

 

 

 

선자령 산행이 시작되는 대관령엔 양떼목장이 자리하고 있어 양떼목장을 들러보는 것도 색다른 체험일 겁니다.

 

목장체험료를 내고 입장하면 귀여운 양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선자령을 산행하기 위해서는 대관령으로 나시 나와야 합니다.

선자령은 강릉 바우길 첫 구간이기도 하여 겨울뿐 아니라 4계절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시원스런 조망과 초원위에 펼쳐진 풍력발전기의 모습이 이국적인 풍광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선자령은 무엇보다 높은 해발과 달리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는 부드러운 능선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관령에서 원점회귀가 가능하여 4시간 정도의 산행시간이면 가능합니다.

 

새봉전망대까지는 대부분의 등산로가 넓은 도로를 따라 이루어져 있어 가볍게 걸을 수 있으나 겨울에는 눈이 많은 곳이므로 결빙 등의 문제로 아이젠이나 스패츠 같은 겨울등산장비가 필요합니다.

새봉전망대에 오르면 시원스런 동해바다의 조망이 펼쳐집니다.

 

새봉전망대부터 본격적인 산길이지만 편안한 능선에 그리 어려운 산길은 아닙니다. 능선에 바람이 많은 곳이므로 바람에 대한 준비를 잘 하시는게 좋습니다.

 

선자령 정상은 넓은 초원이라 시원스런 조망과 능선을 따라 돌고 있는 풍력발전기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겨울이면 초원에서 눈썰매를 타는것도 가능하겠죠.

 

겨울여행지로 잘 알려진 곳이지만 언제가봐도 좋은 곳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선자령으로 가려면 횡계로 가야합니다. 횡계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관령휴게소로 이동하는 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생길 경우 택시를 이용하는게 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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