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산행1 여름산행시 주의사항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산으로 든다면 능선의 시원한 바람이나 맑고 차가운 계곡물 모두 좋은 피서가 된다.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의 시원함은 이열치열로 여름산행의 묘미다. 하지만 여름산행의 위험요소도 많다. 일단 장마를 전후로 무더위속에서 장시간 산행은 일사병과 열사병의 복병을 만날 수 있다. 일사병은 내리쬐는 뙤약볕에 오랜시간 노출되어 땀으로 체온을 방출하지 못해 일어난다. 반면에 열사병은 바람 한점없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한다. 일사병은 체온이 40도 정도로 올라가고 맥박이 빨라지며 피부가 건조해 지고 얼굴이 빨개진다. 두통,구토,현기증,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의식을 잃게 된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서 의복을 벗기고 찬 물수건 등으로 체온을 떨어뜨려 줘야 한다. 열사병은 물을 과다 .. 2007.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