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산행1 청와대 개입으로 망칠 뻔한 신년일출 산행 최근 나라 경제사정이 좋지 못한 관계로 안내산악회들마저 타격을 받고 있다. 근교산행이 아닌 지방산행을 가려면 산행회비부터 자질구레한 준비에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러다보니 한달에 2번 이상 다니던 지방산행 횟수를 줄이고 대신 근교산행으로 대신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서울 근교의 북한산이나 도봉산, 수락산, 관악산 등은 늘어난 등산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주말이면 하루 평균 수 만 명에 이르는 형편이다. 결국 삶의 질과 관계된 개인의 건강을 위한 취미활동도 제한을 받는 상황이다. 이제 모두들 어렵다는 묵은 한 해를 보내고 희망의 새해를 맞았다. 등산객들뿐 아니라 전 국민 모두가 신년 새벽 떠오르는 일출에 지난 어려움을 털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고자 기원하였다. 내가 이끄는 등산모임 역시 이와 .. 2009. 1. 2. 이전 1 다음